사회

지하철 범죄 최근 5년간 1만 7,483건·하루 평균 9건 발생

이용철 기자

207c@tbs.seoul.kr

2024-10-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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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서울역 <사진=연합뉴스>]  

    최근 5년간 지하철에서 발생한 범죄가 1만 7천 건을 넘어 하루 평균 9건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범죄는 지난 2018년 3천903건에서 2019년 3천957건, 2020년 3천88건, 2021년 2천946건, 2022년 3천589건으로 코로나19 시기 감소했다가 2022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유형별로는 지능범죄가 전체의 25.7%인 4천504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와 강력, 폭력과 절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하철 불법 촬영 범죄는 2018년 672건에서 2020년 349건으로 줄었지만 지난해 653건으로 다시 급증했습니다.

    민 의원은 지하철 범죄 예방을 위해 CCTV 확대 설치와 단속 강화 등 경찰과 지하철공사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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