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찬대 "국민 요구는 특별감찰관 아냐…특검 받아야"

이종억 기자

jolee@tbs.seoul.kr

2024-10-24 09:58

프린트 good
  • [박찬대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국민의 일관된 요구는 특검을 받으라는 것"이라며 "적당히 사과하고 활동을 자제하고 인적 쇄신을 하고 적당히 특별감찰관을 임명해 해결하라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여당 내부에서 논의 중인 특별감찰관 추천 문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어제 "특별감찰관제가 아닌 특검이 본질적 수단"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박 원내대표의 발언은 이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박 원내대표는 "한동훈 대표는 김 여사와 관련한 국민들의 요구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수사로 진실을 밝히고 잘못이 있으면 합당한 처벌을 받으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한 한 대표가 김건희 특검을 반대한다면 비겁하다는 소리만 듣게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감 이후 김건희 게이트의 진상을 끝까지 밝혀내고 김건희 특검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