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수능 당일 지하철 증회…서울시, 교통종합대책 시행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1-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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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서울시내 지하철이 증회 운행되는 등 교통종합대책이 시행됩니다.

    서울시는 우선 수능 당일 교통 혼잡으로 지각하는 수험생이 없도록 시, 자치구, 관공서 등의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합니다.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은 오전 6∼10시로 연장하고, 연장 시간대 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31회 늘릴 방침입니다.

    시내·마을버스는 수험생 입실 시간과 시험 종료 후 귀가 시간을 고려해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최소 배차간격을 유지해 운행합니다.

    각 자치구는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주고,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콜택시를 우선 배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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