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철도·지하철·교육공무직 7만 명 다음달 5∼6일 전면 파업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11-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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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노조 준법투쟁 <사진=연합뉴스>]  

    철도·지하철·교육공무직 노동자 7만여 명이 다음 달 5∼6일 일제히 파업에 들어갑니다.

    철도노조·서울교통공사노조·서울메트로9호선지부·교육공무직본부 등 공공운수노조 산하 4개 사업장 노조는 오늘(2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공동파업·공동투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철도노조가 5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으로 포문을 열고, 6일에는 서울교통공사노조와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교육공무직본부가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화물연대본부는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안전운임제 재입법을 위한 확대 간부 경고 파업을 벌이며, 국민연금지부, 가스공사지부, 자치단체공무직본부 서울지부 등도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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