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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거대 야당, 단독 감액예산안 철회하라"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12-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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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입장 밝히는 최상목 부총리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야당 감액예산안'과 관련해 "단독 감액안을 철회하고, 진정성있는 협상에 임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정부입장 합동 브리핑'에서 "국가 예산을 책임지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야당의 무책임한 단독 처리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거대 야당은 예산안을 볼모로 정쟁에만 몰두하고 우리 기업에 절실한 총알을 못 주겠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통상대응 무력화, 민생 지역경제 외면, 산업경쟁력 상실 등을 언급하며 "단독 감액안은 민생과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과 문제점이 많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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