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연말 심야택시 1천대 늘리고 버스 막차 연장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4-12-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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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추위 속 버스 기다리는 서울 시민들 <자료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각종 행사와 모임이 몰리는 연말 귀가하는 시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심야 택시 공급을 1,000대 늘리고, 시내 11개 주요 지점의 버스 막차 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합니다.

    서울시는 12월 한 달간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연말 교통대책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시는 또 택시업계와 함께 강남·종로 등 심야 승차수요가 많은 4개 지역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하고 택시-승객을 1:1 연결해 질서 있는 승차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임시 택시승차대는 택시 수요가 급증하는 금요일에 집중 운영합니다.

    아울러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하고, 심야 전용 시내버스인 올빼미버스 28대를 증차합니다.

    심야 버스 운행정보는 서울시교통정보센터(TOPIS) 누리집 또는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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