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야권 "오늘 감액 예산안 처리…민생 증액분은 추경으로 하면돼"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12-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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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10일) 예산안 처리를 끝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민주당 주도로 정부 예산안에서 감액만 반영한 수정 예산안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한 상황으로, 민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이를 상정해 처리할 것을 요청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우리 모두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신속한 예산안 처리가 현재의 불안과 위기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찬대 원내대표는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증액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추후 추가경정예산 등의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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