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국, 대법원 징역 2년 확정에 "선고 겸허히 받아들여"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12-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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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사진=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된 데 대해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대표는 오늘(12일) 대법원 선고 직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신은 잠깐 멈추지만, 이는 결코 혁신당의 후퇴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실형 확정으로 조 전 대표는 즉시 의원직이 박탈됐고,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을 잃어 차기 대선 출마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조 전 대표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내란 수괴인 윤석열의 직무 정지, 즉 탄핵이며 그 부분은 내가 없더라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전 대표의 비례대표 의원직은 총선 당시 13번 후보자였던 백선희 당 복지국가특별위원장이 이어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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