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유가,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WTI 2% 급등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1-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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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가 새해 첫 거래일에 2% 급등하며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41달러(1.97%) 뛴 배럴당 73.1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3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29달러(1.73%) 오른 배럴당 75.9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년 연설에서 중국의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공언하며 원유 수요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가를 떠받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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