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위 가동…6월 30일까지 활동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1-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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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진상 규명 활동 등을 진행하는 특위를 가동합니다.

    국회는 오늘(8일) 본회의를 열어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특위는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원인 규명, 재발 방지, 피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위원은 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7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5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권영진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특위 산하에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소위원회와 유가족 지원 및 추모사업 지원 소위원회를 두기로 했습니다.

    활동 기한은 6월 30일까지고, 법률안 심사권을 부여하되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현장 8일 경찰 수색견 투입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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