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3일부터 중도상환수수료 절반 수준으로 인하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1-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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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대출 창구 <사진=연합뉴스>]  

    다음 주부터 금융권 중도상환수수료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집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9일) 중도상환수수료 개편 방안을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출 상품 중 은행권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현재 수수료율이 1.43%에서 0.56%으로 0.87% 포인트 하락하고, 변동금리 신용대출도 현재 수수료율 0.83%에서 0.11%로 0.72% 포인트 낮아집니다.

    5대 시중은행의 평균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율은 고정금리의 경우 0.75% 포인트(1.4%→0.65%), 변동금리는 0.55% 포인트(1.2%→0.65%) 인하됩니다.

    이번 개편안은 13일 이후 체결되는 신규 계약분부터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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