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 "제주항공 사고 항공기와 동일 기종 안전점검 마무리"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1-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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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경 행안부 본부장, 9일 제14차 중대본 회의 <사진=연합뉴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전국 공항의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특별점검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항공기와 동일한 기종을 보유한 항공사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이 지난주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본부장은 오늘(13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7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국민께서 안심하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들은 조속히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을 조사 중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대해서는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와 비행기록장치(FDR)를 비롯해 관제 기록, 영상물, 부품 정밀 조사 등 다양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고 원인 규명에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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