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취임 시 역사적 속도로 행동, 바이든 행정명령 폐기할 것"

이주예 기자

annjuyelee@tbs.seoul.kr

2025-01-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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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후 자신의 공약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하루 전인 어제(19일) 오후 워싱턴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개최된 대선 승리 축하 집회에서 내일(20일)을 시작으로 미국이 직면한 모든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적인 속도와 힘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내일 정오에 우리나라를 되찾아 기나긴 4년간 미국의 쇠락은 막을 내릴 것이며, 우리는 미국의 힘과 번영, 품위와 긍지를 영원히 다시 가져오는 새로운 날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우리 국경에 대한 침략을 저지하고 우리의 부를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바이든 행정부의 급진적이고 어리석은 행정명령은 취임 시 수 시간 내로 전부 폐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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