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빗길에도 선명한 차선' 올림픽대로에 시범 적용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1-20 14:32

프린트 2
  • [고성능 유리알 차선 <사진=서울시>]  

    서울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이 비 오는 날에도 선명하게 보이는 '고성능 유리알 차선'으로 교체됩니다.

    고성능 유리알 차선은 차선용 페인트에 일반 유리알보다 크기가 약 2배 크고 빛을 더 잘 반사하는 우천형 유리알을 섞은 것이 특징으로, 전조등의 빛을 잘 반사해 차선이 빗물에 잠겨도 운전자가 차선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서울시는 올해 올림픽대로를 대상으로 고성능 유리알 차선을 시범 적용해 성능 검증에 나설 방침입니다.

    세부 적용 구간은 올해 초 차선 재도색·재포장 구간을 조사한 후 확정됩니다.

    서울시는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해 12월 차선 재도색이 필요한 올림픽대로 상·하행 각 1㎞ 구간(잠실대교~잠실철교)에 대해 고성능 유리알 차선을 우선 적용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1년간 품질 평가와 분석을 실시하고, 실제 도로 이용자가 체감하는 효과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우리동네 추천 기사

수도권 추천 기사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