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인천·경기 올겨울 첫 비상저감조치 시행

이주예 기자

annjuyelee@tbs.seoul.kr

2025-01-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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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겨울 처음으로 이들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환경부는 어제 오후 5시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오늘(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 석탄 발전시설 2기에 대해 상한제약을 실시하고,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과 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또 오늘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및 단속을 시행합니다.

    내일 오전 한 차례 더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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