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유가, 트럼프 석유 증산예고 여파에 나흘째 하락…WTI 0.5%↓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1-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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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ㆍ천연가스 증산을 예고하면서 국제유가가 나흘째 하락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39달러(0.51%) 하락한 배럴당 75.4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4거래일 연속 하락세며, 지난 9일 이후 가장 낮은 종가이기도 합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3월 인도분도 전장보다 0.29달러(0.37%) 떨어진 배럴당 79.00달러에 마무리됐습니다. 브렌트유는 5거래일째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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