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7개 대학이 등록금 인상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오늘(23일) 배포한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 현황` 자료에서 언론사 발표와 각 대학 홈페이지를 취합한 결과 사립대 23개, 국공립대 4개 등 27개 대학이 등록금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대 16곳, 비수도권대 11곳이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인상률은 사립대 2.20∼5.48%, 국공립대 4.96∼5.49%입니다.
또 13개 대학이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인상을 논의 중이라고 사총협은 전했습니다.
등록금 동결을 확정한 대학은 27곳입니다. 유형별로는 사립대 8곳, 국공립대 19곳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5곳, 비수도권 22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