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지하철·버스, 설 귀경객 집중 29~30일 막차 연장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1-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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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귀경객이 집중되는 설 당일(29일)과 연휴 마지막 날(30일) 서울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이 연장됩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우선 서울 지하철은 29일과 30일 종착역을 기준으로 마지막 열차가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운행하도록 운영시간을 연장합니다.

    같은 날 서울시내 3개 터미널(서울고속·센트럴시티, 동서울, 남부터미널)과 5개 기차역(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서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20개 노선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심야 올빼미버스 14개 노선도 설 연휴 기간 정상 운행합니다.

    [서울역 찾은 시민들 모습 <사진=연합뉴스>]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망우리(201, 262, 270번), 용미리(774번)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시내버스 노선은 설 당일(29일)과 다음 날(30일) 하루 운행횟수를 46회 늘립니다.

    연휴 마지막 날(30일)까지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대교 남단 ~ 신탄진IC) 운영시간도 평소 오전 7시~밤 9시에서 오전 7시~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연장됩니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과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120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으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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