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욕증시, 멕시코 관세 유예에 낙폭 줄여 마감…다우 0.3%↓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2-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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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을 상대로 한 미국의 보편관세 부과 예고에 급락세로 출발했던 뉴욕증시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유예 소식에 낙폭을 크게 줄인 채 마감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포인트(-0.28%) 내린 4만 4,42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포인트(-0.76%) 내린 5,9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포인트(-1.20%) 떨어진 1만 9,391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개장 초 한때 1.5%까지 낙폭이 컸지만 멕시코를 상대로 한 미국의 관세 부과가 한 달간 유예됐다는 소식에 한때 오름세로 전환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가 펼쳐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 탓에 한동안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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