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 <사진=연합뉴스>]
헌법재판소는 오늘(6일) 오전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종일 심리합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리고 있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에는 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지난달 21일 3차 변론부터 직접 출석하고 있는 윤 대통령은 오늘도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헌재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오전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은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받은 임무는 "국회의 봉쇄와 확보였다"고 증언했습니다.
김 단장은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그런 지시가 없었고 자신이 기억하기에는 있었다고 한들 안 됐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