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지호, 첫 재판서 혐의 부인 "내란 아닌 치안유지"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2-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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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사진=연합뉴스>]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이 첫 재판에서 기소된 혐의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는 오늘(6일) 두 사람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조 청장 변호인은 "경찰청장으로서 계엄 상황에 당연히 요구되는 치안 유지 활동을 했는데 계엄군 활동 지원으로 오인받고 있다"며 "실제로는 계엄이 성공하지 못하도록 범죄 실현을 막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청장 변호인도 "내란죄와 고의 국헌문란의 공모관계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예상되는 증인이 520명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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