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제 퇴근길 이어 출근길도 곳곳에 `눈폭탄`…전국 종일 영하권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2-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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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대구 달구벌대로에서 서행하는 차량들 <사진=연합뉴스>

    전날 퇴근길에 이어 오늘(7일) 출근길에도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주말인 내일(8일) 또는 모레(9일)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많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오늘(7일) 아침 한때 인천·경기 북서부와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 충청, 호남, 경상서부내륙, 경북북동산지, 제주산지·중산간, 제주동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8㎝의 `눈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호남은 내일(8일)까지, 제주는 모레(9일)까지 때때로 시간당 1∼3㎝씩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 6시 사이 전북 진안(동향면) 15.9㎝, 전주 14.5㎝, 인천 옹진(덕적북리)과 경기 이천(장호원) 각각 10.0㎝, 경남 거창(북상면) 9.4㎝, 충남 서천 8.2㎝ 등의 눈이 쌓였습니다.

    서울 강북구는 동시간대 5.4㎝를 기록했습니다.

    또 모레까지 예상되는 추가 적설량은 제주산지에 5∼30㎝, 전북서해안과 전북남부내륙 최대 25㎝ 이상 등 호남과 충청·울릉도·독도 5에서 최대 15㎝ 이상, 경기남부 최대 10cm 이상이겠고 수도권과 강원·경북·경남서부내륙에는 3∼8㎝ 등입니다.

    대기도 건조해 산불 등 발생에 조심해야 합니다. 전국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4도 사이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밑돌아 이동시 유의해야 합니다.




    7일 오전 8시 30분 레이더 눈비 영역<기상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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