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주 규모 3.1 지진에 유감신고 23건·피해 접수 없어..중대본 1단계 가동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2-07 10:46

프린트 good
  • 7일 새벽 지진이 발생한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 <기상청 제공/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오늘(7일) 오전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 발생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충주시에 현장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했습니다.

    중대본 차장인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중대본 회의에서 산업, 교통, 원전, 댐 등 주요 시설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추가 지진에 대비해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라"며 "주요 기반 시설을 점검해 피해가 있는 경우 즉시 조치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5시 기준 유감신고는 강원 13건, 충북 8건, 경기 2건 등 모두 23건이 접수됐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들어온 피해 접수는 없으며, 추가 피해가 있는 지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행안부는 이번 지진 발생에 따라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지진 대피요령 <행정안전부 제공/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