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교섭단체 연설 "기본사회 위한 회복과 성장위원회 설치"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2-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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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회복과 성장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필요조건"이라며 "기본사회를 위한 회복과 성장 위원회를 설치하고 당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희망을 만들고, 갈등과 대립을 완화하려면 둥지를 넓히고 파이를 키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진보정책이든 보수정책이든 유용한 처방이라면 총동원해야 한다"며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해 유용하다면 어떤 정책도 수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시급한 일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라며 정부에 "최소 30조원 규모의 추경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창의와 자율의 첨단기술사회로 가려면 노동시간을 줄이고 주4.5일제를 거쳐 주4일 근무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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