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계엄군 길 안내 의혹' 국방부 국회협력단 압수수색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2-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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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 앞 모습 <사진=TBS 김승환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계엄군 '국회 길 안내' 의혹이 제기된 국방부 국회협력단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오늘(18일) 내란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대상에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 있는 양모 국회협력단장의 사무실과 자택이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국회와의 연락·협조 업무를 하는 협력단이 계엄 당시 계엄군에게 길을 안내하는 등 내란에 가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국방부 국회협력단이 사전에 비상계엄을 인지했는지, 증거를 인멸하려 했는지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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