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미국 출장길에 오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 행정부 핵심 인사들을 만나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26일) 오전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기자들과 만나 방미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안 장관은 미국이 한국의 수출 주력 상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 "여러 채널을 통해 산업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미국의 관세 조치에 있어 우리 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이번에 가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번의 협상으로 끝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우리 기업들의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플랫폼을 계속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장관은 2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등 미국의 무역·통상 관련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