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일 인파 사고 땐 경찰특공대 투입 검토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3-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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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폭동'에 대비해 세워진 능성위궁 터 앞 펜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찬반 집회 참가자들의 충돌 등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를 비롯한 인력을 총동원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 인근 등에 대규모 인원이 몰리며 압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찰 특공대를 투입해 구조에 나서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경찰은 선고 전후 헌재 외에 서울서부지방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 등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경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대사관에 대한 경비도 강화합니다.

    헌재 주변 찬반집회는 재동초등학교 인근과 안국역 인근 등으로 공간을 분리해 충돌을 방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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