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투기 민가 오폭' 조종사 2명 형사 입건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3-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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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포천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포천에서 공군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를 낸 조종사들이 형사 입건됐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오늘(13일) 조종사 2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조사본부는 "현재까지 수사를 통해 조종사의 표적 좌표 오입력이 사고의 직접적 요인임을 확인했다"며 "사고의 직간접적 원인 등에 대해 계속 규명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주 전투기 오폭 사고로 지금까지 민간인 부상자 30명을 포함해 인명피해는 44명, 재산피해는 건물 166동·차량 12대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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