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밤 11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도 내 과천, 연천 등 1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됩니다.
경기도 내 광명, 안산 등 7개 시와 인천에는 밤 10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수도권에 시간당 1~3cm, 많은 곳은 5cm 넘게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5∼10㎝, 경기북서부와 경기동부에는 15㎝ 이상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밤 9시부터 제설대책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하고 인력 5,200여 명과 장비 1,100여 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