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랑구, 보이고 들리는 '호우 예·경보시스템' 도입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3-19 15:54

프린트 1
  • [중랑구 호우 예경보시스템 <사진=중랑구>]  

    서울 중랑구는 전국 최초로 침수 취약가구를 위한 '보이고, 들리는 호우 예·경보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침수 취약가구 내에 호우 전용 예·경보시스템 전광판을 설치하고, 호우 위험 상황 시 중랑구 풍수해대책상황실에서 전광판을 통해 경고문구와 경고음을 실시간 전송해 위험을 알리는 방식입니다.

    침수 취약가구가 휴대전화 문자나 방송을 확인하지 않아도 즉각적으로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 전광판은 평상시에는 시간, 온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GPS 시계로 활용됩니다.

    중랑구는 이번 시스템을 장애인, 어르신,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거주하는 침수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시범 설치한 후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