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성훈 경호차장 "법에 따라 임무수행"…영장심사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3-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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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훈 경호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21일) 결정됩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1차 체포 작전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영장실질심사 전 기자들과 만난 김 차장은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영장 집행을 방해한 게 맞냐`는 질문에 "어떤 지시가 아닌 법률에 따라 경호 임무 수행을 한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총기 사용을 지시했다거나 김건희 여사가 '왜 총기를 사용하지 않았냐'고 질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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