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은 "1월 말 연체율은 연말 연체율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와 신규연체 발생 등으로 전달 말보다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1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이 0.61%로 전월 말 대비 0.11%p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대비 0.05%p 상승한 0.43%였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29%로 전달 말보다 0.03%p 올랐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84%로 0.10%p 상승했습니다.
금감원은 "연체율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개인사업자 등 연체 우려 취약차주에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를 통해 채무부담 완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