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노후 저층주택 집수리 비용 최대 1,200만원 지원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3-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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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는 노후 저층주택 거주자를 위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전역의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양성화)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주택 등 입니다.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은 최대 1,200만 원까지 공사비의 80%를 지원하고,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의 50%, 최대 600만 원까지, 옥탑방 또는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은 공사비의 50%, 최대 1,200만 원)까지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가구에 안심 집수리 보조금을 우선 지원하고, 그 외 신청자는 주택 노후도와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서울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세입자가 있는 주택의 지원조건은 임차료 상생 협약서 체결과 4년 간 임차료 동결, 거주기간 보장 입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주택이 소재한 자치구에 구비서류를 갖춰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됩니다.

    서울 노후 저층주택 지역 <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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