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물러나는 꽃샘추위…낮 12∼16도까지 올라 일교차 커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3-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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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 핀 벚꽃 <사진=연합뉴스>  

    지난 주말 눈까지 부른 꽃샘추위가 차츰 물러나고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아침 전국의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3도 사이였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놓이며 쌀쌀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12∼16도까지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동해안·남부내륙과 산지, 충청내륙, 광주와 전라동부, 영남 등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약간 세게 불면서 불이 나기 쉬운 상태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겠으나,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밤 한때 수도권에서 `나쁨` 수준으로 높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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