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산불 피해 경북·경남에 재난안전특교세 226억 추가 지원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4-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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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맣게 타버린 산 <사진=연합뉴스>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경남도에 조속한 피해 수습과 지역 안정화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26억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오늘(1일) 경북도청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지원 후에도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대형 산불을 모두 진화한 뒤로 이재민 지원과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임시대피시설에 있던 이재민들을 마을회관, 공공기관 연수시설 등으로 이동시켰고, 앞으로도 임시 조립주택과 LH 전세주택 등 이재민이 희망하는 시설로 옮겨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농기계 무상임대를 지원하고, 농기계 수리봉사반을 편성해 순회 점검과 무상 수리를 실시합니다.

    아울러 정부는 각 부처와 지자체,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구성해 피해지역 회복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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