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윤 탄핵심판 선고일 궁궐 문 닫는다…주변 박물관·미술관도 휴관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4-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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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법재판소 인근 3호선 안국역, 일부 출구 폐쇄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이 오는 4일로 결정되면서 헌법재판소 주변 궁궐과 박물관, 미술관 등이 하루 문을 닫습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의 관람을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 궁궐 주변에 대규모 집회가 예상됨에 따라 문화유산 보호와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은 헌법재판소로부터 약 600m 거리에 있으며, 경복궁 일대에는 탄핵 찬반 단체의 여러 천막이 설치돼 있습니다.

    휴궁일을 연장할지는 추후 상황을 보고 정할 방침입니다.

    경복궁 서쪽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경복궁 인근의 국립현대미술관, 광화문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안국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서울공예박물관도 4일 하루 휴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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