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전 대통령, 이르면 이번 주말 관저 퇴거할 듯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4-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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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은 파면 나흘째인 오늘(7일) 한남동 관저에 머물며 퇴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퇴거를 준비 중이라는 것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퇴거일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신변 정리와 사저 정비, 대통령경호처의 경호 계획 수립 등을 고려할 때 이르면 이번 주말 윤 전 대통령의 퇴거가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호처는 윤 전 대통령 부부를 경호할 인원의 배치 계획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상 전직 대통령 경호에는 20∼30명의 인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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