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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대선주자 출마 선언 잇따라…김문수, 유정복, 이철우 등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4-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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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  

    보수 진영 대선 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9일)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국회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만들어 갈 것임을 다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유정복 인천시장도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동상 앞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진실과 정의, 자유가 넘쳐 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박정희 정신으로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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