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모방'서 '주도'로 패러다임 전환…이념 대결은 사소한 일"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4-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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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예비후보는 "향후 5년은 국운이 걸린 절체절명의 시기이자 역사적 분수령"이라며 "'모방'에서 '주도'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비전발표회에서 "위대한 주권자의 힘으로 무도한 권력을 끌어내렸지만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국난을 온전히 극복하고 무너진 민생과 평화,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 멈춰버린 경제를 다시 살려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어떤 사상과 이념도 시대의 변화를 막지 못한다"며 "트럼프 2기 체제의 '자국우선주의 세계대전'이 시작됐고, 우리 안의 이념과 진영 대결은 우리가 맞닥뜨릴 거대한 생존문제 앞에 모두 사소한 일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이번 대선을 대한민국 '레벨업'의 전기로 만들겠다"며 자신이 "위대한 국민의 훌륭한 도구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길, 'K이니셔티브'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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