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하 붕괴…작업자 2명 연락두절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4-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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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오늘(11일) 오후 3시 17분쯤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작업 관계자 2명이 연락 두절됐으며, 해당 관계자들이 어디에서 어떤 작업을 하고 있었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오늘 0시 30분쯤 해당 현장에서는 '투아치(2arch)' 구조로 시공 중인 지하 터널 내부의 가운데 기둥 다수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변 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된 상태였습니다.

    지하 공간이 붕괴하면서 지상 도로와 상가 시설물 일부도 훼손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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