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강풍특보' 강한 바람에 담장 무너지는 등 곳곳 피해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4-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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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곳곳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강한 바람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3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에서는 도로에 서 있던 입간판이 쓰러지면서 주차된 차량을 덮쳤고, 수원역에서는 수m 길이에 달하는 담장이 보행자도로 쪽으로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오전 11시 기준 강풍과 관련해 101건의 소방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정전 사태도 있었습니다.

    의정부시 신곡동에서는 나뭇가지가 전선을 건드려 일대 아파트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강풍에 부러진 나뭇가지가 날아가 지상에 있는 고압 배전 선로를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며 "약 1시간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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