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전장연 지하철시위로 2,100만 원 피해…법적 대응"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4-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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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장연, 21일 출근길 지하철4호선 혜화역 탑승 시도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탑승 시위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오늘(21일) 아침 출근길 4호선 혜화역과 오남역, 선바위역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장연의 시위로 열차 지연 손실 피해액은 2,100만 원으로 추정되고, 전장연 시위로 열차 이용이 불편하다는 등의 시민 민원은 245건 접수됐습니다.

    서울시는 전장연의 불법시위에 대해 관할 경찰서에 형사고발 조치하고, 지하철 열차운행 지연에 따른 손해배상·업무방해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는 등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은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출근길을 책임지는 중요한 대중교통으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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