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상공인들 "SKT 해킹사태, 사업자들에게 치명타…적극 대응"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4-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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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연합뉴스>

    소상공인들이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에 우려를 표명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30일) 입장문을 내고 "SK텔레콤 해킹사태는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사업자들에게는 더욱 큰 치명타가 될 수밖에 없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가뜩이나 최악의 내수 부진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처지에 해킹 피해까지 본다면 소상공인들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고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SK텔레콤이 실제적인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전사적 역량을 다해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해킹 피해가 확산한다면 소상공인연합회에 `소상공인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집단 소송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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