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알바몬도 해킹 당했다…"개인 이력서 정보 2만2,000건 유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5-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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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몬 개인정보 유출 사과 공지 <이미지=알바몬 홈페이지>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인 알바몬에서도 해킹 공격으로 2만건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바몬은 홈페이지에 "지난달 30일 이력서 미리보기 기능에서 비정상적 접근과 해킹 시도가 감지됐다"며 "일부 회원들의 임시 저장 이력서 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유출된 이력서 정보는 총 2만2,473건으로 이름,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됐다고 알바몬 측은 덧붙였습니다.

    알바몬은 "해킹을 시도한 계정과 IP를 차단하는 등 긴급 조치를 완료한 상태"이며 "보안 시스템 전면 재점검과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알바몬은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보상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조만간 지급 일정과 지급 방법 등을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공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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