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에 폐현수막 전용집하장 마련…"현수막 100% 재활용"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5-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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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현수막 집하장 <사진=서울시>]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현수막의 관리·재활용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 안에 폐현수막 전용 집하장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집하장은 자치구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의 집결·선별부터 폐현수막 대량 발생 시 적환과 재활용 거점으로 활용됩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올해부터 폐현수막의 발생부터 처리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화해 전량 재활용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집하장으로 모인 현수막 <사진=서울시>] 


    최근 3년간 서울시의 평균 폐현수막 발생량은 186톤으로 이중 52%가 매립·소각 처리됐고, 재활용률은 지난해 기준 42%입니다.

    연간 폐현수막 약 200톤을 소각 대신 재활용하면 처리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약 53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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