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여름대책 가동…"기후재난 약자 보호 방점"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5-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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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 더위 찾아온 서울 <사진=연합뉴스>]  

    내일(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서울시 여름철 종합대책이 가동됩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기후 재난 시 직격탄을 맞는 약자에 대한 보호를 보다 체계적으로 한다는 데 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올여름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약 4만 명의 안부를 1∼2일 단위로 확인합니다.

    노숙인·쪽방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밤더위대피소는 물론 시민 누구나 폭염으로부터 대피할 수 있는 쉼터인 기후동행쉼터를 운영합니다.

    주요 도로와 도심지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쿨링로드'를 가동하고, '도로 물청소'로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할 방침입니다.

    관악 신림동, 동작 사당동, 영등포 대림2동에 반지하 침수경보 신기술을 시범 도입하는 한편, 지역 내 임시 저류소, 운동장, 건물 옥상 등에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침수를 예방하는 '10㎝ 빗물 담기'도 지속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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