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학교 <사진=연합뉴스>]
저출생 여파로 서울 학생 수가 1년 전보다 2만 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2025학년도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급편성 결과를 보면, 올해 서울 학생 수는 81만 2,0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 2,000여 명, 2.7% 줄었습니다.
초등학생, 고등학생 수가 모두 감소한 가운데 중학생 수는 2010년생과 2012년생 출산이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2.2% 증가했습니다.
초·중·고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3.3명으로 지난해와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