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국토부 등 압수수색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5-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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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국토부 압수수색 <사진=연합뉴스>]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계기관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6일) 오전 국토교통부와 양평군청, 용역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공사·노선 변경 과정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해 특혜 의혹이 있는지에 관해 살펴볼 방침입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시민단체들은 2023년 7월 직권남용 혐의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고발인들은 원 전 장관이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발표 때부터 유지돼 오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노선을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곳으로 변경하도록 직무권한을 남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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