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역대 가장 더운 5월 아침…`서울 23도` 인천 20.7도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5-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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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요일이자 여름으로 들어서는 문턱으로 불리는 절기 소만인 오늘(21일)도 전국이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경북 포항은 어제 밤 11시 30분쯤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다가 낮아지면서 가까스로 `5월 열대야`를 피했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영남을 중심으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운 5월 아침을 보냈습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오전 5시 53분에 기록된 23.0도로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7년 10월 이후 5월 일최저기온 중 가장 높았습니다.

    종전 최고치는 2018년 5월 16일 기록된 21.8도였는데 이를 1.2도나 웃돌았습니다.

    인천 역시 섭씨 20.7도(오전 5시 50분)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5월 일최저기온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 낮 전국의 최고기온은 19∼3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5도를 넘는 가운데 경기남부와 강원내륙, 충청내륙, 남부내륙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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