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도림천 침수 막는다…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본격 가동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5-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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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림천 일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대규모 저류시설인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를 본격 가동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빗물저류조는 집중호우 시 도림천 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고, 하천 수위를 빠르게 낮춰 범람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최대 3만 5,000t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실제로 도림천 수위를 약 10㎝ 낮추는 효과가 있어 관악구 삼성동과 서림동 일대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시설은 2018년 착공해 올해 말 완공을 앞뒀고 지난 15일 수방 대비 기간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시는 보다 체계적인 저류조 운영을 위해 시, 관악구청, 감리단과 시공사 등 관련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운영 매뉴얼도 마련해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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